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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자궁탈출증, 산부인과 치료로 일상 복귀해야

  • 분당여성산부인과
  • 2025-12-24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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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당여성산부인과 박준우 대표원장

사진 분당여성산부인과 박준우 대표원장

골반장기탈출증의 대표 질환인 자궁탈출증은 골반 내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질 쪽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속칭 '밑 빠지는 병'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중장년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 부인과 질환으로 꼽힌다.

자궁탈출증은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 근막 등 결합조직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거나 선천적으로 질벽이 약한 경우 발생 위험이 높으며, 특히 특히 출산을 경험한 중년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며, 유산이나 난산 경험, 다출산 여성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자궁탈출증의 주요 증상은 질 입구로 무언가 빠져나오거나 압박하는 느낌이다. 질 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실제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아랫배의 묵직한 압박감이나 하강감을 동반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빈뇨나 요실금, 변실금 등 배뇨·배변 장애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노출된 자궁 경부에 궤양이 생겨 혈성 분비물이 증가하기도 한다.

자궁탈출증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자궁의 깊이와 위치를 측정하는 POP-Q 체계를 기준으로 1기부터 4기까지 분류한다. 간단한 산부인과 진찰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증상 발생 시기와 불편한 정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초기 단계의 자궁탈출증은 비수술적 치료로 관리할 수 있다.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이나 둥근 링 형태의 실리콘 고정 장치인 페서리를 질 내에 삽입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고령층이나 기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만일 자궁탈출증 증상이 심각하거나 비수술 치료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POP-UP 수술로도 알려진 그물망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이 수술은 자궁을 제거하거나 방광 점막을 절개하는 대신, 자궁 지지인대를 사각형 인조 그물망으로 보강하여 장기를 원래 위치에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물망 수술은 국소마취 하에 30~40분 정도 진행되며 수술 후 통증이 적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고령 환자도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완치율은 95% 이상으로 한 번의 수술로 재발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장점이 있다. 국소마취로 진행되어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이나 합병증 우려도 적다.

분당여성산부인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자궁탈출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심한 경우 궤양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밑이 빠지는 느낌이나 빈뇨, 잔뇨감,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원본 보러가기] :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6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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